녹십초 화장품, 대형 해외 유통망 코스트코 유럽 입점

2023-05-30


녹십초화장품의 브랜드 코시르(Coxir)가 유럽 코스트코(Costco)에 입점해 유럽 시장의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오는 11월부터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추가 입점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세계 4위 규모의 대형 리테일러로 전 세계 약 8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1억 명에 달한다.

이번 스페인 코스트코 첫 입점 제품은 현재 유럽 및 글로벌 마켓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코시르의 대표 상품인 <블랙 스네일 콜라겐 라인>이다. 달팽이 점액 추출물, 검은콩, 콜라겐 성분 함유로 주름개선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앞서 녹십초화장품은 독일 아마존(amazon.de)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며, 특히 스페인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녹십초화장품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 더글라스(Douglas), 데엠(Dm), 로스만(Rossmann)등 굵직한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스페인 코스트코 입점을 계기로 유럽 내 판매채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계기로 향후 녹십초화장품의 유럽 수출 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초화장품은 전 세계 다수 인증(FDA, CPNP, EAC, ANVISA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러시아, 남미, 북미 등 세계 약 40여 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시민일보]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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